농림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하일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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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하일면 선정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3-21  | 수정 2007-03-22 오전 10:50:30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2시 하일면사무소 소회실에서 농림부 농촌지역개발과장 석희진 부이사관과 박권제 부군수, 한국기반공사 고성.거제지사 서상영 지사장 등 관계자들과 마을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종합개발 기본계획수립 대상권역 특별교육이 열렸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림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각 시.도에서 신청한 77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농촌공사 전문조사팀과 외부전문가의 현장방문 등을 통해 농림부는 36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권역을 발표함에 따라 생활권이 같은 1개 법정리 이상의 마을들을 소권역으로 하여, 지역특성에 맞게 ‘권역발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초생활환경정비와 경관개선, 공동소득기반 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사업비는 5년간 권역별로 40~70억원(국고보조 80%, 지방비 20%)이 지원된다.

 

▲ 농림부 농촌지역개발과장 석희진 부이사관

농림부 농촌지역개발과장 석희진 부이사관은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권역으로 선정된 것은 대상지역 추진위원회(최재민 위원장)는 물론 주민모두가 유치하려는 의지가 뚜렷했기 때문”이라고 말한 뒤, “이번 농촌마을종합개발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농촌마을종합개발계획의 추진 주체는 바로 우리라는 마음으로 대상지역 주민모두가 사업을 이해하고 빠짐없이 계획수립에 참여할 것과 나의 이익보다는 공동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인 하일면 학림권역은 학림리와 송천리 2개의 법정리와 학동과 금단, 임포, 송천1구, 송천2구  5개 마을이며, 마을별 개발방향을 보면 ▲학동마을은 옛담장정비와 디딜방아, 전통우물복원, 고가민박체험장 개설 등 전통문화보존형 ▲금단마을은 저온창고시설과 농산물 집하장, 농산물직판장, 공동육묘장, 야생화 곤충생태체험단지 조성 등 소득기반조성형 ▲임포마을은 생태주차장 설치와 마을안길정비, 소하천정비, 소(숲)공원 확장 등 마을경관조성형 ▲송천마을은 참다래체험영농시설과 갯벌체험시설조성, 수변(솔섬 등)공원조성, 도시민전원주거단지조성, 등산로개설 등 농촌체험관광단지조성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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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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