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일 있으면 24일 고성군청으로 국민권익위, 통.고.거 '이동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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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일 있으면 24일 고성군청으로 국민권익위, 통.고.거 '이동신문고' 운영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06-20  | 수정 2011-06-20  | 관련기사 건

국민권익위원회(ACRC) 김영란 위원장이 직접 인솔하는 `이동신문고`가 22일 거제시, 23일 통영시, 24일 고성군으로 출동한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서, 전문조사관, 법률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 창구이다.

 

이번 통영, 고성. 거제지역 상담반은 행정문화, 복지노동, 재정세무, 산업농림, 환경,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민·형사 등 분야별 조사관 총 10명으로 구성되며, 이들 조사관들이 지역 농어민, 상공인, 기업인 등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해소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합의해결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개별적인 민원상담 이외에도 주민단체,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을 권고해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24일 고성에서는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군청 5층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국민권익위 김영란 위원장은 이날 일정에서 고성군생명환경농업연구소 방문과 기자간담회에 이어 고성 지역사회단체장을 초청한 간담회를 갖고 정책 건의를 수렴하며 제도개선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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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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