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군수 고성경찰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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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군수 고성경찰서 특강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3-28  | 수정 2007-03-28 오후 2:53:29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10시 고성경찰서 회의실에서 정동찬 고성경찰서장, 읍.면 파출소장 등 고성경찰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학렬 군수의 특강이 있었다.

 


이학렬 군수는 강의에 앞서 “지난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간 중 경찰관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에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그때를 떠올리며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서 이학렬 군수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라는 명칭은 ‘지방자치정부’로 고쳐야 옳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뒤, “오래전 우리는 국가가 잘 살아야 지방도 잘 산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이제는 지방(고성)이 잘살아야 국가도 잘산다.”는 지방분권원칙을  마음속 깊이 새겨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학렬 군수는 특강에서 “우리 고성의 특징은 타 군과 인접해 있지 않고, 마산, 사천, 진주, 통영, 거제, 진해, 창원 등 6개시가 둘러싸고 있어, 고성 발전에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형적인 1차 산업 위주의 농업군으로 고성군민들은 변화를 싫어하며 특히 고성군은 특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학렬 군수는 “지난 3월 27일 IAAF(국제육상연맹)가 2011년 세계육상대회 개최지로 대구를 결정한 결정적인 요인은 대구시가 세계육상기금을 기부할 의사 표명과 참가선수 전원 숙박시설 무료제공 등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밝힌데 있다.“고 말하고 대구시가 이렇게 까지 투자하면서까지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유치하려는 의도는 대구시를 세계에 알리고 대구시 자체를 브랜드화해 세계인의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목적을 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학렬 군수는 2006년 세계브랜드가치 100대 순위를 들면서 1위를 차지한 코카콜라사를 브랜드가치로 환산하면 원화 67조원에 이르며, 2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로서  57조원, 삼성이 20위로 16조원, 현대가 79위로 4조원이라며 우리 경남고성도 고성공룡엑스포 개최 이전보다 현재 고성의 브랜드 가치는 10배 이상의 상승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히고 고성공룡세계엑스포로 향상된 브랜드로서의 `고성`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또, 이학렬군수는 오늘 특강에서 Tom peters의 말을 인용해 “사람이 경쟁력이며, 평범한 성공에는 벌을 주라, 그러나 용감한 실패에는 상을 주라” “남들이 미쳤다고 말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도전하라” “실패해서 꿈이 깨지는 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실패가 무서워 도전 앞에서 스스로 꿈을 접어버리는 나약함을 보이는 것이다.”며 고성군민과 행정, 기관들은 실패에 두려워 하지말고 조선산업특구 유치 등을 통해 작은 고성군을 고성시로 탈바꿈시키고 고성만의 브랜드를 창출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고성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학렬 군수는 남산공원 조성과 골프장 조성 등 고성군 사업들에 대해 성과 과정을 설명하고 오늘 특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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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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