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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 취약계층 및 보호시설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박영수 시민기자 | 입력 2011-08-29 | 수정 2011-08-29 | 관련기사 건

대한적십자 고성지구 협의회(회장 백순임)는 8월 26일 고성군 마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추석을 앞두고 9월 운영회의를 미리 개최했다.

이날 운영회의에서 백순임 회장은 9월 ‘운영회와 반찬만들기 까지 겹쳐있는데도 수고해 준 마암 구만면 봉사원들과 읍면 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협의회 추진 사업으로 채택된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사업을 9월30일 개최하는 고성군민 체육대회 때 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세부계획은 운영진에서 차후 통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운영회의에 앞서 봉사활동이 펼쳐져, 8월4일 임원회의에서 결정한 취약계층과 보호시설에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사업으로 김치 520kg과 검은콩자반 80kg, 간장깻잎 80kg을 준비해 각 읍면 150가구와 시각장애인협회를 비롯한 천사의집 외 5개 시설에 나누는 봉사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