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월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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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월례회 개최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4-03  | 수정 2007-04-03 오후 2:46:46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10시 고성군의회 의장실에서 하학렬 의장과 박권제 부군수, 고성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의회 월례회가 열렸다.

 


오늘 고성군의회 월례회에 참석한 박권제 부군수는 조선산업특구추진현황 보고에서 “조선산업특구와 관련된 중앙부처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3월 23일 인사발령 관계로 조선산업특구지정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오는 4월말 경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뒤, “레포츠특구 내(하일면 오방)에 철탑 3개가 세워져 있어 안전상 문제가 야기되는 등 철탑 이설(移設)문제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하고, 레포츠특구는 더 이상 늦출 이유는 없다.”며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하학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국외 선진지 방문을 통해 축분시설견학과 농업,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얻어온 자료를 분석해 고성군 실정에 맞게 접목시켜 고성군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한 뒤, “조선산업특구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의원들을 향해 조선산업특구지정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허종옥 행정과장의 군민화합의 장과 도덕성회복, 운동역량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2 새마을운동추진계획’보고에 대해 의회는 고성군은 현재 칭찬, 친절 운동 등을 펼치고 있지만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름뿐인 조직이 몇 몇 있다며 제2 새마을운동추진계획은 주민이 주도하에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엑스포 사무국 송영석 총괄기획부장은 ‘공룡엑스포 타당성조사 및 성과분석’보고와 ‘국제화석광물쇼 개최’, ‘2009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계획’ 등 보고에서 국제화석광물쇼는 2008년 5월에 개최해 2009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것과 2009년 이후에는 서울 코엑스전시관 등을 통해 매년 주기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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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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