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환경미화원 재해대비 자체 안전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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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환경미화원 재해대비 자체 안전교육실시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4-06  | 수정 2007-04-06 오후 4:31:13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2시 고성군생활폐기물처리시설 관리사무소에서 정재훈 환경과장과 지태찬 환경미화담당을 비롯한 환경미화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원 재해대비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재훈 환경과장은 쓰레기수거차량 후미부분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은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과 각 담당분야별로 인원이 구성되어 활동하는 만큼 동료들 간의 애로사항을 서로 이해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 환경과 지태찬 환경미화담당

지태찬 환경미화담당은 “지난 교육에서 종량제 봉투가 아닌 검은비닐봉지에 담겨져 있는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종량제 봉투가 아닌 쓰레기에 대해서는 부녀자회와 가정주부현장 체험 등을 통해 개선 될 수 있도록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또, 건설 지역에서 발생되는 건축물 쓰레기는 인력사무소에서 파견된 인부들에 의해 버려지고 있어, 건축물 쓰레기가 발견되는 즉시 투기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환경과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미화원들은 “날씨가 무더워 지고 있어, 음식점 등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버릴 경우 종량제봉투에서 나오는 오수로 인한 악취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계도해 줄 것”을 건의하고 “검은봉지에 담아 불법투기 되고 있는 쓰레기는 생활쓰레기시설에서도 받아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치우지도 않아 민원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확실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쓰레기 수거시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오늘 교육에 참석한 환경미화원은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고성군지역 도로변은 얼마전 고성군 사회단체들이 나서 국토청결운동을 벌인 바 있지만 차량을 이용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쓰레기를 도로변에 버리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토청결운동의 의미가 상실되었으며, 고성군 일부주민들도 검은비닐봉투에 담아 쓰레기 배출지역에 몰래 내다 버리는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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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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