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휴스턴C.C. 참관수업 및 휴스턴 한인축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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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휴스턴C.C. 참관수업 및 휴스턴 한인축제 참여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10-24  | 수정 2011-10-25 오후 1:20:10  | 관련기사 건

- 휴스턴C.C. 총장 등 학교관계자에게 유학 학생 적극적인 지원 당부

- 한인축제 참여 공룡엑스포 및 여수 국제박람회 홍보

- 이준규 학생, 부모역할 대신할 한인회수석부회장과 자매결연 체결

 

 

미국 방문 4일째를 맞이한 이학렬 고성군수는 휴스턴 지역을 방문해 휴스턴C.C. 재커리 하지총장과 휴스턴 한인회 김수명 회장 등 한인을 만나 유학업무에 대한 협의를 하는 한편, 공룡세계엑스포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21일 오전 휴스턴C.C.를 방문한 이학렬 군수와 방문단은 재커리 하지 총장과 학교 관계자를 만나 학교 참관수업, 현황청취, 유기농업 견학과 함께 유학중인 한국학생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휴스턴 한인회관과 학생들의 유학 시 머무르게 될 홈스테이 가정도 둘러보았다.

 

특히 이날은 학생들의 유학생활을 이끌어 주고 부모 역할을 대신할 휴스턴 한인회 윤건치 수석 부회장과 이준규 학생과의 자매결연이 있었다.

 

 

휴스턴 C.C.에 입학원서를 제출한 이준규 학생(고성중앙고 3학년)은 “자신이 입학하고자 하는 학교 관계자와의 면담과 견학을 통해 그동안 가졌던 유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해소됐으며, 앞으로 유학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이학렬 군수는 휴스턴 시내 다운타운 공원에서 개최된 한인축제에 참여해 앞으로 휴스턴 한인회와의 우호적인 교류를 보다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며, 고성학생 유학기간동안 한인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방문단은 한인축제에 참가한 20,000명의 한인을 대상으로 2012년 개최되는 경남고성공룡엑스포에 교민들과 현지인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룡엑스포와 여수엑스포 현수막을 행사장에 내거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그리고 휴스턴 방문기간 동안 조윤수 휴스턴 총영사를 비롯한 교포를 만나 앞으로 고성 학생 유학 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배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일간의 일정을 마친 방문단은 휴스턴에서의 일정이 사전견학과 현지 한인회와 유학생간의 1:1 자매결연이 성사되는 등 상당히 의미 있는 일정이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방문단 중 각급학교 교장과 학생들은 “컬리지와 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에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자신감을 갖고 유학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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