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체육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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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체육회 정기총회 개최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4-09  | 수정 2007-04-09 오후 4:40:10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2시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성군체육회 이학렬 회장을 비롯한 감사와 이사,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고성군체육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학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6회째 치러진 이봉주 훈련코스 마라톤대회 개최를 통해 고성군 마라톤이 전국에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 뒤, "내년에 예정되어 있는 당항만을 이용한 순환형 마라톤 코스가 오픈 된다면 전국대회에 이어 국제대회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감사보고를 하고 있는 고성군체육회 최삼락 감사

고성군체육회 최삼락 감사는 감사보고 중 지출부분에서 “참가자관리 부분에서 참가비를 카드로 결재해 그에 따른 수수료가 약 3백만 원이 지출되었고, 단체팀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단체 참가팀 기념품 제공으로 5백만원이 지출 되는 등 총 1천 8백만원이 초과 집행 되었다”고 보고했다.


또, 사무국 운영비 부분에서 승인예산 4천 7백 5십 5만 1천원 중 군비지출 3천 2백 4십 2만 5천원과 임원비 4백 8십만원 등 3천 7백 2십 2만 5천원으로 약 1천만 원 정도 부족해 다른 행사에서 조금씩 절감한 예산을 다 까먹는 형편이어서 실질적인 체육회 운영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늘 고성군체육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초.중.고 학생체육활성을 위해 현재 보다 확대된 예산을 편성해 줄 것”과 “4월과 5월에 개최되는 각종 체전은 학교 수능시험과 맞물려 있어 고3 학생들이 대학진학 때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수 표창과 교육장 표창, 경찰서장 표창 등의 시상이 있어야 하며, 고3 학생들 참가에 대해 학부모와 학교담임선생, 체육담당코치 간의 어려운 이해관계가 형성되어 있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학렬 회장은 “임원진의 건의에 대해 면밀히 검토후 대책마련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성군 체육회는 임원 선출의 건에서  이학렬 고성군수를 고성체육회장으로 선출한 뒤, 최삼락 감사와 어경효 감사를 선임하고 200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하고 고성군 체육회 정기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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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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