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개천초, 거류초, 동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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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개천초, 거류초, 동광초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0-27  | 수정 2011-10-27 오후 4:44:13  | 관련기사 건

 

개천초, 

독도사랑 우리가 먼저 실천해요!

10월 25일(화) 독도의 날을 맞아 개천초등학교(교장 최상태)에서는 독도 사랑 행사를 실시했다. 10월 25일은 `독도의 날`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칙령 제41호가 제정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생들은 독도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독도 그리기와 만들기 대회를 갖는 한편, 독도사랑 노래부르기, 독도 지킴이 켐페인 활동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라 사랑 마음과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거류초,

     - 어린이를 위한 알기 쉬운 경제교육 실시 -

 

 

합리적인 소비생활 실천할래요!


교과부지정 농어촌 연중돌봄학교로 선정된 거류초등학교(교장 남덕현)에서는 26일, 경남경제교육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경남경제교육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경제의 기초 개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합리적인 경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제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교육에 앞서 남덕현 교장은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지고 용돈을 아껴쓸 줄 알며 자신에게 맞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내실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고 당부 했다.

 

이날 교육은 경제의 의미와 지출과 소비, 저축하는 습관, 합리적인 소비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학생들은 충동구매나 과소비와 같은 실생활에서 접하는 일들에 호기심을 보였다.


강의를 듣고 난 후 6학년 김건웅 학생은 “경제라는 말이 나와는 상관이 없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경제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 용돈을 쓸 때 필요에 맞게 합리적으로 사용해 과소비를 줄이는 생활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거류초등학교는 실생활에 유익한 경제지식에 관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학생들이 현실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해 훌륭한 인재가 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동광초,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체험활동을 다녀왔어요.

 

 

10월 24일 동광초 4학년과 6학년 학생 20여명이 합천에서 열리고 있는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성철스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해인사 사찰과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장경판전을 관람했다. 장경판전은 다른 건축물과 달리 대장경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 문과 창, 바닥의 환기구멍,  모래와 진흙 ,숯 ,소금 등 자연의 재료를 사용해 환기와 습도를 완벽하게 조절한 과학적인 것으로 조상들의 지혜가 돋보인 소중한 보물이었다고 학생들은 말한다.

 

주행사장인 대장경천년관에서는 팔만대장경의 진본을 보고, 한문에 능숙한 사람이 매일 8시간씩 30년간을 읽어야 할만큼 엄청난 양으로 완성된 대장경의 제작과정과 세계문화유산인 장경판전의 건축기술 등을 체험하며 우리 조상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력을 키우고 단결된 힘을 모으기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했는지 체험했다.

 

그 외에도 세계교류관과 세계시민관, 지식문명관, 정신문화관 등을 관람하며 인류문명의 살아있는 지혜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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