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무원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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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무원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1-03  | 수정 2011-11-03 오후 4:36:56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성인지 정책 수행능력을 꾀하고자 `2011년 공무원 성별 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국제대학교 허영희(경찰행정학부) 교수가 초청돼 성별 영향평가 이해와 실습, 성인지 예산제도와 정책 이해, 선진국 여성정책 등을 중심으로 강의 했다.

 

 

성별 영향평가는 정책 입안, 집행, 평가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성별 요구, 사회·경제적 차이의 원인을 분석·평가 등을 통해 양성 평등 정책을 개발, 집행되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성 인지 예산제도는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남녀에게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남녀 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의도하지 않는 성차별이 초래되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성인지 예산제도를 이해하고 각종 정책수립과 예산편성이 양성평등 방향에서 기획·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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