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연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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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연차대회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1-08  | 수정 2011-11-09 오전 9:46:11  | 관련기사 건

대한적십자사 창립 106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형성)는 11월 11일(금) 오후 2시부터‘2011년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연차대회’를 경남지사 3층 강당(창원시 용호동)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허성무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김순규 경남신문 회장, 박태훈 경남은행 본부장, 이응진 KBS 창원총국장을 비롯해 김형성 대한적십자사 경남적십자 회장 등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과 유관기관장, 적십자 임․직원 및 봉사원 등 400여 명의 적십자 가족이 참석한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그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으로 자기희생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거창가조면봉사회 최태숙(명예대장)을 비롯해 2,719명의 유공자 및 단체가 경상남도지사표창 및 대한적십자사 총재, 경남지사 회장 표창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106주년 연차대회에는 경남은행이 경남최초로 명예대장을 수상할 예정이며, 건전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주)칠성산업, (주)국민은행 경남영업지원본부, (사)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박상칠 님, 정흥국 님 에는 회비유공장 명예장이 수여된다.


올해로 창립 106주년을 맞이한 대한적십자사는 대한제국 광무9년인 1905년 10월 27일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대한적십자사 규칙’을 제정하여 반포함으로써 창립됐다. 이후 1949년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이 공포되었고 1955년에 국제적십자사 연맹 7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적십자운동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그간 대한적십자사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와 그 명맥을 함께해오며 인류의 복지와 세계평화를 지향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인도주의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묵묵히 이어왔다.


또한 각종 재난구호활동에서부터 사회봉사활동, 남북교류활동, 헌혈운동, 청소년적십자(RCY)활동 그리고 보건․안전지식 보급과 국제교류활동 등 실로 다양하고도 내실 있는 각종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오늘날 대한적십자사는 186개 적십자 가입국이 모인 국제적십자사연맹의 관리이사국으로서 전쟁과 재난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나라를 지원하는 선진대열에 오르게 됐다.


김형성 회장은“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이 도민들의 신뢰 속에서 지역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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