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훈련코스 ‘제10회 경남고성 전국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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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훈련코스 ‘제10회 경남고성 전국마라톤 대회’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11-23  | 수정 2011-11-23  | 관련기사 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뛰는 환상의 레이스”

 

따뜻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겨울철 마라톤대회로 정착된 이봉주 훈련코스 ‘제10회 경남고성 전국마라톤대회’가 2012년 1월 8일 고성군 당항만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최고의 메이저 마라톤대회로 자리 굳히고 있는 고성 마라톤대회는 지난해 구제역 한파로 취소된 아픔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각오로 전국의 마라톤 매니아 맞이에 준비가 한창이다.

 

 

새롭게 개발된 마라톤코스는 충무공의 얼이 담긴 당항포 전승지와 철새도래지 마동호, 해상연륙교인 동진교로 이어지는 42.195km 순환코스로서 남해안의 해안절경과 잘 어우러져 지루함을 달래주고 도로의 표고 차와 경사도가 완만하게 조절된 최적의 마라톤 코스로 개발됐으며 대회당일 마라톤 출발지는 2012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는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 바다의문에서 출발하게 된다.

 

출발지에서 3km까지는 이순신 장군의 격전지를 방불케 하는 험난한 코스이나 3km이후는 완만한 코스로 고성의 미래가 개척되는 조선산업특구현장을 지나게 되며 25km지점은 소철나무 군락지로 겨울철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30km지점은 갈대숲이 마라톤 마니아를 반긴다.

 

 

5km, 10km, 하프, 풀코스 4개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0,000여명의 마라톤 마니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10회 대회를 기념해 단체 참가팀에게 공룡나라 고성의 특산품인 생명환경 쌀이 지급될 예정이다.

 

경남고성 전국마라톤대회는 10회를 거듭해 오면서 천혜의 마라톤 코스와 고성군의 훈훈한 인심이 어우러져 마라톤동호인 사이에서는 매년 새해에 꼭 참가해야 할 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부부마라토너를 위한 놀이방 운영, 먹거리 제공과 스포츠 맛사지, 수지침, 스포츠 테이핑, 자란만 굴요리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중이며, 특히 전지 훈련팀을 위한 “전국 고교마라톤대회”를 병행 개최해 대회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모든 급수대에 응급조치인력과 간호사, 수지침 요원이 배치되며 레이스도중 불의의 사고예방을 위해 `달리는 의사회`와 고성소방서 `119봉사대`가 함께 달려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선착순 10,000명을 접수하고 있으며 인터넷 주소창에서 “고성마라톤”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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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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