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NC와 손잡고 야구 메카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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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NC와 손잡고 야구 메카로 거듭난다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1-17 오후 8:18:53  | 수정 2012-01-17 오후 8:18:5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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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NC소프트, (주)NC다이노스프로야구단과 베이스볼 파크 조성 양해각서 체결

- NC프로야구단 고성에 2군 경기장, 고성군 사회인․리틀야구장 건립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17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주)NC소프트, (주)NC다이노스프로야구단과 “다이노스 베이스볼 파크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성군 마암면 보전리 일대 223,833㎡에 조성되는 ‘다이노스 베이스볼 파크’ 조성공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 당사자인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장, 황순현 NC소프트 전무이사, 이태일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 대표이사,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 위원장(MBC 해설위원)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고성군은 사업 조기착공과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기반시설을 비롯한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은 창원에 NC다이노스의 1군 경기장을 두고 고성군 보전리 일대에 2군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실내연습장, 숙소를 조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NC다이노스의 2군 경기장과 고성군 사회인․리틀야구장과의 연계를 통한 야구저변확대는 물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리틀․여자야구의 메카 조성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 비쳤다.

 

군에서는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기 위해 그 동안 부지선정 조사를 펼쳐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에 베이스볼 파크 후보지를 추천했으며, 지난해 12월 20일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 최종적으로 채택됐으며 고성군에서는 사회인야구장과 리틀야구장 각각 2면을 신축하게 된다.

 

한편, NC 다이노스(NC Dinos)프로야구단은 2011년 2월 8일, KBO에 의하여 승인된 경남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9번째 구단으로 2011년 8월 31일 김경문 감독을 초대감독으로 선임했으며 2012년에 2군 리그에 참가하고, 2013년에는 1군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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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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