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축 미생물 생산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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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축 미생물 생산시설 준공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2-01 오후 4:01:26  | 수정 2012-02-01 오후 4:01:2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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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생산 유익미생물 확대․공급으로 축산농가 자생력 강화 및 생산비 절감 기대

 

 

고성군이 배양 미생물 확대와 보급에 적극 나서며 가축미생물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그 준공에 들어갔다.

 

2월 1일 오전, 고성읍 대평리 일원에서는 이학렬 군수와 하학열 도의원을 비롯해 이희대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장과 고성군 한우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균제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가축 미생물 생산시설은 가축에게 유익한 미생물 사료를 공급해 안전한 쇠고기 생산과 한우 산업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지난 2011년 8월 에 착공을 시작해 오늘 준공식을 갖게된 것이다.

 

미생물 생산시설은 3,055m2 대지위에 총 6억3천만 원의 예산(도비 2억, 군비 2억, 자부담 2억3천)을 투입해 생산 공장 1동과 사무동 1동으로 건축됐다.

 

 

생산 공장동은 원료보관실과 가축 미생물 생산실(발효시설 2기), 제품보관실이 갖춰져 있으며 년간 200여 톤의 미생물 발효사료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구제역확산방지와 초기근절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 박광열 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공장이 조성되기 까지 건설에 도움을 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강양수 기술지원국장 등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희대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장은 폭등한 한우값이 다시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고성군 축산업에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학렬 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근 힘든시기를 맞고 있는 축산농가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군수로써 도울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돕겠다며 이번 가축 미생물 생산시설이 한우 농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거듭 기원했다.

 

 

준공식이 끝난 뒤, 한우협회 고성군지부에서는 미생물 생산과 공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바라며 무상으로 샘플을 공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양 미생물 투여효과로 질병예방은 물론 생산성향상과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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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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