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일어난 불 산불로 번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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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서 일어난 불 산불로 번질 뻔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4-20  | 수정 2007-04-20 오후 4:01:19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1시 경 통영시 도산면 원산리 평촌마을 가정집에서 불이나 가구 1채와 인근에 있는 도원교회 식당을 모두 태웠다.

 

 

오늘 화재에 통영소방서 소방대원 10여 명과  119 구급대, 소방차 5대, 헬기 1대가 동원되어 진압에 나섰으며, 발생한 불은 강한바람의 영향으로 인근 야산에 번져 대형화재로 번질 뻔 했으나 신고를 받은 즉시 출동한 통영소방서의 발빠른 대처로 큰 화를 면했다.

 

 

오늘 화재원인은 노부부가 소죽을 끓이기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난뒤 소를 몰러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아궁이에 타고 있던 불씨가 강한 바람으로 뒷동산 대나무밭에 옮겨 붙으면서 교회 식당으로 번졌다는 주민의 제보와, 교회 식당의 누전일 가능성이 높다는 한전관계자의 의견을 토대로 소방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가정집에서 난 불이 대나무밭으로 번지고 있다.

한편, 통영시청 산림보호관계자들은 불이 난지 40분이 넘어서야 소화용 물통을 차량에 싣고 도착해 마을주민들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산불로 번지는것을 막기위해 헬기까지 동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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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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