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양레저스포츠학교, 공인요트 교육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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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해양레저스포츠학교, 공인요트 교육기관 선정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3-05 오후 6:13:28  | 수정 2012-03-05 오후 6:13:28  | 관련기사 건

딩기, 크루저, 요트 조종면허 대체교육 3개 종목 모두 인증

 

고성군 해양레저스포츠 학교(학교장 유흥주)가 대한요트협회에서 인증하는 공인요트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요트협회에서는 요트조종면허시험제도가 교육으로 대체가능하도록 개정된 수상레저 안전법이 2011년 12월 16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전국의 26개 요트학교 교육내용을 일원화함과 아울러 현지요트학교의 입지, 장비, 시설, 교관확보 내용 등을 현지 실사해 딩기, 크루저, 요트 조종면허 대체교육의 3종목에 대한 적격여부를 지난 2월 22일 확정 발표했다.

 

 

전국의 26개 해양레저스포츠학교에서는 대한요트협회의 공인인증을 받기 위해 대한요트협회에 신청과 실사를 받았으나 3개 종목 모두 인증을 받은 학교는 고성군 해양레저스포츠 학교(당항포요트앤스쿨)를 비롯한 7개 학교에 불과하고 나머지 16개 신청학교는 3개 종목 중 1개 또는 2개 종목만 인증 받았다.

 

고성군 해양레포츠학교(당항포요트앤스쿨)는 2008년 6월1일 개교해 그해 1,650명, 2009년에 5,027명, 2010년에 4,940명, 그리고 2011년에 8,499명이 요트관련 해양레포츠교육을 수료했다.

 

당항만은 사시사철 바람이 3m/sec 이상 불고 요트학교가 위치한 당항포관광지는 3년마다 공룡엑스포를 개최하는 장소로써 기반시설이 완벽해 전국의 요트관련 전문인들도 당항포가 요트교육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고성군 해양레포츠학교(당항포요트앤스쿨)를 찾고 있으며, 이번 요트교육기관 인증으로 앞으로 연간 10,000명이상의 인원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요트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룡엑스포, 당항포관광지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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