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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6-20 | 수정 2012-06-21 오전 3:09:00 | 관련기사 건
고성의 새로운 문화회관으로 발전하는 고성오광대 신축 전수교육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발길 줄이어
새로 완공된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이 고성오광대 워크샵, 체험행사, 다양한 행사 대관 등으로 지역민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는 6월 23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는 고성오광대 신축 전수교육관은 고성읍 남해안대로 2571번지에 부지면적 1만8천527㎡로 교육관동과 강의실, 전시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아직 개관식을 하기도 전에 여러 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어 벌써부터 새로운 고성의 문화회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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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에는 새교육공동체(회장 이진만)산하 고룡이청소년봉사단 170여명이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세미나1실에서 2012년 환경지킴이 출범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6월 15(금), 19(화), 20(수)일에 고성유치원과 각 학교 병설 유치원 어린이 450여명(팀당 150여명)의 고성오광대 체험행사가 있었고 7월 13일(금)에는 아랑 어린이집 어린이 60여명의 고성오광대 체험행사가 계획돼 있다.
고성오광대 어린이 체험행사는 고성오광대 보존회 회원들의 사물놀이공연에 이어 고성오광대 각 과장의 놀이를 관람하고 2과장인 오광대놀이를 배워보고 같이 할 수 있도록 구성돼 2과장 원양반, 말뚝이 춤을 배우고 대사를 같이 해보면서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 놀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또한 탈을 탁본하기도하고, 직접 탈을 쓰고 의상을 입어보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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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하계 탈춤캠프 기간인 7월30일(월)부터 8월4일(토)까지 고성 동중학교, 고성 철성중학교, 의령 신반정보고등학교, 마산 제일여고 등 고성군과 인근지역의 전통반 학생 100여명이 다 같이 모여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생활하며 고성오광대의 기예능과 문화를 배우는 등 각 학교 학생들은 캠프기간에 배웠던 고성오광대 놀이를 바탕으로 학교에 돌아가서도 수업과 연습을 진행해서 대회에 참가하거나 발표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새로운 전수교육관이 완공됨에 따라 이번 하계 탈춤캠프는 매년 이어져 오던 프로그램을 조금 더 세분화하고 추가해 신축 전수교육관의 다양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 할 수 있게 해 더 많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고성오광대 보존회는 오는 6월 23일 새로운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앞마당에서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개관식과 함께 “비상”이라는 주제로 정기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정기공연을 전수교육관에서 그 장소와 시기를 정례화하고 더욱더 주민 밀착공연, 어울림과 체험이 공존하는 공연, 집단적 신명과 참여가 있는 공연, 고성오광대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으로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은 고성을 넘어 경남,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회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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