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경남도 친환경농업실천 최우수 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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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남도 친환경농업실천 최우수 시군 선정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6-21 오후 6:11:46  | 수정 2012-06-21 오후 6:11:46  | 관련기사 건

생명환경농업과 연계한 친환경사업 추진으로

 

고성군(군수 이학렬)이 경상남도로부터 ‘2012년 친환경농업실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해 노력한 시군에 대한 격려와 친환경인증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지원한 친환경농업 지구조성사업과 생태농업단지의 친환경농업 이행평가를 실시하고 고성군을 경남도 내 친환경실천 최우수 시군으로 확정했다.

 

군은 2008년부터 농업 혁명이라 불리는 생명환경농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지구조성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생명환경농업은 노동력과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대신 수확량이 많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으로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농업의 시범모델로 육성, 교육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성군은 전체 식부면적 7,178ha 중 친환경인증 면적이 750ha로 경지면적의 10%에 이르고 있으며 2015년까지 1,000ha로 확대할 전망이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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