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쌀보리 특성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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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쌀보리 특성화교육 실시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8-22  | 수정 2012-08-22 오후 8:41:52  | 관련기사 건

소재가공·발효가공·음식 3개 과정 16주간 운영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성 쌀보리를 활용한 특성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보리생산농가ㆍ농산물가공업체 임직원ㆍ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소재가공ㆍ발효가공ㆍ음식 3개 과정으로 16주간 운영되며, 과정별 2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재ㆍ가공ㆍ음식 전문대학인 국제대와 경상대에 위탁해 각 과정별 이론과 실기를 같이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은 소재(질금ㆍ띄운보리ㆍ누룩 등)교육을 시작으로 금요일은 발효와 가공(주류ㆍ식초ㆍ장류 등)교육을, 토요일은 보리를 이용한 한식ㆍ양식ㆍ퓨전음식 등 보리를 활용한 음식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적인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앞으로 고성쌀보리가공식품산업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남 고성이 보리산업의 메카로서 이미지 구축과 보리가공식품산업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의 역점시책인 향토산업육성사업인 고성쌀보리가공식품산업화사업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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