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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5-06 | 수정 2007-05-07 오전 9:02:27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선수단의 이번 중위권으로의 추락은 그동안 고성을 견제해오던 타군에서 자금을 동원해 우수한 선수들을 확보한 결과로 보인다고 고성 선수단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야구 경기의 경우, 부정선수 문제 야기로 몰수패 함에 따라 종합점수 8점을 잃었던 것이 고성군으로서는 큰 손실이었으며, 기대를 모았던 육상은 실업팀 창단을 앞세운 함안과 합천에 뒤져 종합 5위로 추락하고, 지난해 2위를 했던 유도가 8위로 떨어졌고, 역시 지난해 2위였던 태권도 또한 6위로 내려앉는 등 감히 고성을 넘볼 수 없었던 군에서 자금을 앞세워 선수들을 확보하는데 반해 고성읍 선수 위주로 선수단을 구성하는 고성군이 초라한 성적을 받는 것은 역부족으로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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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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