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 365 열린뱅크” 모금사업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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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음 365 열린뱅크” 모금사업 협약체결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9-24  | 수정 2012-09-24 오후 9:24:1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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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에서도 저소득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법적, 제도적 조건에 맞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항상 있기 마련이다. 이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성군에서는 “희망이음 365열린뱅크” 모금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성군간의 사업 협약 체결로 이학렬 고성군수와 이재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이날 참석한 이학렬 고성군수는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제는 단순 관행복지를 넘어 일자리와 안전, 환경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통한 실효성있는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소외 계층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이들은 앞으로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 고성군주민협의회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 이재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고성 군민들이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희망복지지원단 추진으로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법률, 신용 등 공공․민간의 급여, 서비스, 자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동으로 마련한 재원은 공동모금회가 위탁 관리를 맡게 되고 이 금액은 고성군이 선정한 대상자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집수리비, 대학등록금 지원 등으로 70%를, 공동모금회의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30%를 지원하게 된다.

 

또 협약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협약 당사자간의 기간 종료 협의가 없는 한 2년씩 자동 연장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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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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