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3.1운동 창의탑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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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3.1운동 창의탑 준공식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5-09  | 수정 2007-05-09 오후 1:11:25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10시 회화면 배둔리 시외버스터미널 옆 소공원에서 3.1운동 창의탑 이전추진위원회 김형원 위원장과 박권제 부군수, 진주보훈지청 김의행 지청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창의탑 이전 준공식이 열렸다.

 

▲ 3.1운동 창의탑 추진위원회 김형원 위원장

 

3.1운동 창의탑 이전추진위원회 김형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자리에 준공된 3.1운동 창의탑은 1919년 3월 20일 회화면 배둔장터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 숨져간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는 것으로, 오늘의 의미있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꿈나무들에게 그 뜻을 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진주보훈지청 김의행 지청장

진주보훈지청 김의행 지청장은 “88년 전 일본의 무자비한 총 칼 앞에서 맨몸으로 항쟁한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으로 자주독립을 굳게 다진 것처럼 후손인 우리도 그 뜻을 계승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형원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창의탑 앞에 헌화하고 있다.

오늘 열린 준공식은 3.1운동 창의탑이 야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토개발 등으로 인해 소외 된 채 존재 자체가 잊혀져 가는 것을 염려한 지역민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05년 9월 3.1운동 창의탑 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고성군청과 진주보훈지청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하면서 이전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져 높이 4.7m, 좌대 3단, 헌화대 등으로 구성된 3.1운동 창의탑 준공식을 갖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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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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