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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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실 운영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10-08  | 수정 2012-10-08 오후 7:32:41  | 관련기사 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특별방역기간 지정 운영 구제역(FMD)·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 특별방역대책 추진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구제역(FMD)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본격적인 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군은 방역관련 동향 분석 등 실효성 높은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방역상황실을 2인 1조로 편성·운영하며 가축질병 발생 동향 분석과 AI와 구제역 의심축 신고접수, 소독 독려 등 축산농가 방역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취약 지역에는 고성군과 고성축협 보유 소독차량으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읍면별 공수의사를 동원해 해당 지역 축산농가에 가축전염병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의심축 신고 시 신속한 대응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 겨울과 내년 봄은 구제역 청정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이며,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 도래시기(10월 전후)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므로 방역상황실 운영 등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악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으로 청정 고성을 사수 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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