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개최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개최

하나리 기자  | 입력 2012-10-10  | 수정 2012-10-11 오전 7:25:09  | 관련기사 건

이 기사의 동영상뉴스는 olleh(QOOK)-TV Ch.789 고성방송에서 FULL HD 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늘어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고성군에서는 관련부서와 협력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가 열렸다.

 

 

 

10일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조현명 부군수를 비롯한 여러 실무자들이 자리해 한 시간에 걸쳐 2012년도 추진실적과 2013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먼저 행정과는 올해 제정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원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복지과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영과

언어 발달 지원, 결혼 이민자 복지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조성 할 수 있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구경제과에서는 고성군내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위안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위안행사를 마련함은 물론 업체별로 우수 근로자를 선정해 우리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벌였던 보건소는 내년에도 무료 건강검진을 이어가 소외계층에 대한 최소한의 의료혜택을 제공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에서는 고성군에서는 아직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활성화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랐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올해 외국인 범죄 예방교실과 외국인 운전면허 취득시험을 지원해 경범, 교통 등 국내법 교양과 계도로 선의의 범죄 피해자가 생기는걸 방지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내년에는 전국의 스리랑카 근로자를 대상으로 크리켓 대회를 지원함으로써 고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다문화 학생과 학교에 지원을 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관련기관장들은 오찬을 가지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고성군 내에 잘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뜻을 함께 하자는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이 기사는 고성방송 지역소식 메뉴 `주간소식`에서 방영됩니다.

 

쿡-스카이라이프 가입자와 올레-스카이라이프 가입자나 올레 라이브-TV 가입자면 전국 어디서나 고성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고성방송은 olleh(QOOK)-TV 에서 볼 수 있습니다.

olleh-TV 신청은 672-0000, 070-7136-0174

하나리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해상왕국 ‘소가야’ 중심도시 고성, 소가야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자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