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허주씨, 2012년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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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허주씨, 2012년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

김석겸 편집부장  | 입력 2012-12-21 오후 07:01:25  | 수정 2012-12-21 오후 07:01:25  | 관련기사 건

0000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에 고성군 거류면 송산리 허주(63)씨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은 올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 식량작물(벼) 분야에 허주씨가 선정돼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인증패와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허주씨는 1970년대 식량증산시대에서부터 현재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이르기까지 43년간 오직 식량작물(벼, 보리 등)분야 발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벼농사 시범연구와 연구포장 운영으로 질 좋은 쌀 품종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고성군 역점시책사업인 생명환경농업의 조기 정착과 확산 실적 등 식량작물 분야의 독보적 성과를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상은 2009년부터 농업 생산 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 분야에서 투철한 장인정신과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찾아 기르기 위한 제도로 식량이나 채소, 과수, 화훼(특용), 축산 등 5개 분야에서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김석겸 편집부장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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