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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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개선 나서

한창식  | 입력 2013-02-20 오후 03:45:47  | 수정 2013-02-20 오후 03:45:47  | 관련기사 0건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교육매월1회 실시

 

고성군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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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에서는 저출산 시대를 맞이해 영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에 대한 미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매월 1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여성들로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지닌 사람으로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200% 미만이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 근무하는 전담 영양사의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필수 보충영양식품(, 감자, 달걀, 귤 등)이 가정까지 정기적으로 무료 배달 될 뿐만 아니라 매달 질 높은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맞춤식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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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실시되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교육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향상 등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대상자 160명을 중점 관리해 빈혈 율이 63%에서 4%, 저체중이 38%에서 28%, 성장부진이 27%에서 21%로 감소되는 등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상태 개선에 큰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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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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