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빙기 맞아 특별방역 실시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 해빙기 맞아 특별방역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2-21 오후 02:56:15  | 수정 2013-02-21 오후 02:56:15  | 관련기사 0건

225일부터 2월말까지, 해빙기 유해구충 및 성충 구제작업돌입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해빙기를 맞아 월동하는 모기유충과 성충을 구제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월말까지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서는 최근 지구온난화현상과 난방시설의 발달 등으로 정화조 오수 하수구내에 전체 모기의 20~30%가 월동 장소로 이용하고 있어 월동모기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해빙기(2~3월 중순)사이에 방역소독을 실시함으로써 감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특별방역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겨울철 유충이나 성충의 주요 서식처를 조사한바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방역소독은 동절기에는 동절기 취약지역에 대한 위생해충 구제 등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해빙기에는 2주 간격으로 모기 서식처와 휴식처를 제거함으로써 성충모기의 유입경로를 차단하고, 하절기에는 고성읍 간선도로변 분무소독과 숲이 많은 지역 등 13개 면지역에는 연막소독 방법으로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군민들도 쓰레기 배출과 가정주변의 빈 깡통과 고인 물 없애기 등 청결관리로 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세심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 했다.

 

 

7_1_1_1_1_1.gif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해상왕국 ‘소가야’ 중심도시 고성, 소가야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자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