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체육]제14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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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체육]제14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 개막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5-19  | 수정 2007-05-21 오후 1:04:28  | 관련기사 건

 

 

오늘 (19일) 오후 2시 30분 고성군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고성군생활체육협의회 조정식 회장과 김명주 국회의원,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 고성군 생활체육협의회 조정식 회장

 

고성군 생활 체육협의회 조정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수준의 변화에 따라 생활체육도 변하고 있어 우리 고성군도 선진 생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이번대회를 계기로 운동을 생활화 하는 건강한 사회와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한미FTA의 영향으로 농업과 어업 등 농수산 전반에 끼치는 악영향이 만만치 않다며 자신과 고성군민 모두가 지혜를 한 곳에 모아 헤져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학렬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행사를 준비해온 조정식 생활체육협의회장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늘 부족한 예산지원에도 묵묵히 고성 생활체육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생활체육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추켜세운 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는 승패를 떠나 체육인들이 화합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성초등학교 탁구부 학생들이 연습장면을 연출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늘 개막식에서는 생활체육 각 가맹단체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회 개막식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으며, 참가한 내외빈들도 흥겨워 하였다.

 

입장식에서는 생활체조 선수를 선두로 마라톤클럽, 축구연합회 등의 순으로 각 종목별 선수들이 입장한데 이어 종목별 퍼포먼스 공연에서 고성초등학교 탁구부 선수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탁구채를 쥐고 구령에 맞춰 장면을 연출해 많은 갈채를 받기도 했으며, 태권도와 합기도, 검도, 유도 등은 격파와 공중제비 등 실전 무술실력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대부분 60대 노인들로 구성된 생활체조선수단은 전 선수들이 보조경기장으로 나와 장윤정의 ‘짠짠짠’ 음악에 맞춰 건강생활체조 율동을 선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번 고성군 생활체육대회는 당일(19일) 3시부터 고성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에서 육상과 축구, 궁도 등 각 읍.면 출전경기 대표선수들은 내일(20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퍼포먼스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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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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