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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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발 벗고 나서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04-09 오후 05:27:06  | 수정 2013-04-09 오후 05:27:06  | 관련기사 2건

대추, 밤 작물에 대해 오는 4월 26일까지 지역농협 통해 가입 가능  

 

고성군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재해 발생에 따른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가입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생산액의 70~80%를 보전해 주는 것으로, 농업인은 전체 보험료의 25%만 납입하면, 나머지는 정부와 군에서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대추와 밤 품목에 대해 오는 4월 26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보험가입(청약)일 현재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고성군내 소재 과수원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일정규모 이상 경작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벼는 4월 15일부터 고구마, 옥수수는 5월 2일부터 참다래, 콩은 6월 3일부터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9월 2일부터는 시설작물(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도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대형재해에도 보험금 수령으로 피해 농가들이 재기에 도움을 받았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재해보험에 가입해 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는 물론 안정된 농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보험 가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훼담당(☎055-670-4222) 또는 해당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강기웅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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