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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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준공식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4-11 오후 12:21:26  | 수정 2013-04-11 오후 12:21:26  | 관련기사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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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후 고성읍 남해안대로 2829-18번지 일대에서는 지난 3월에 개원한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준공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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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부지면적 998, 연면적 655.922, 정원 99명 규모로 고성읍 우산리 일원에 건립돼 보육실과 유희실, 도서코너 등의 시설을 갖춰진 가운데 100여명의 영유아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고성군과 경남도가 75천만원, 전경련 7억원 등 총 14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5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돼 정원99명 중 현재 95명 입학해 지난 34일 개원하고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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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방 부군수를 비롯한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본부 이소원 사회공헌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사업본부 손병일 과장, 이행수 고성읍장, 박영숙 고성군여성단체협회장, 유영주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장, 이영숙 경남국공립어린이집 원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보육직원 등 이동환 경남고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정기방 부군수는 식사를 통해 고성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계자는 물론 참석한 내·외빈들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아울러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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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은 처음의 예산과 다르게 집행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다며 그동안 오늘의 준공식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희망찬 내일을 이끌어갈 어린이를 밝게 키워야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육아들을 위해 장혜영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협력해 나가기를 바랐다.

 

이소원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공헌팀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1.3명에 OECD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지만 그나마 고성군은 출산율 1.5명으로 우리나라 평균출산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한 뒤, 앞으로 일하는 여성들이 육아문제로 그만두는 일이 없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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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뜻을 모아준 기부기업들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어린이집 건립사업은 현재 37개 개원에 이어 2016년까지 100개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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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식후 2층 다과가 마련된 장소에서는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남·여 어린이 2명에게 전경련측의 선물 전달식이 있었으며, 장혜영 원장은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희망을 나눈다는 예쁜 뜻을 담고 있다며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또한 고성군의 영유아에게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희망을 나누어주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우리나라 보육비전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세상이다건강한 아이와 행복한 가정,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에게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부담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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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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