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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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사업 시행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4-18 오후 05:43:26  | 수정 2013-04-18 오후 05:43:26  | 관련기사 0건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을 위한 사회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 ~3명 정도 발생하는 등 다른 선천성 질환보다 매우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생후 1년 동안에 소리를 잘 듣지 못해 신경로의 발달에 지장을 초래해 청각장애인으로 성장하게 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언어와 지능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 지원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최저생계비 200%이하 가구의 신생아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정에서는 출산예정일 전·후 한 달 이내에 보건소에 구비서류(신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카드 등)를 갖추어 신청한 후 검사쿠폰을 제공받아 지정된 병·의원에서 검사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통해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재활치료(보청기착용, 인공와우이식 등)를 통해 언어와 기능장애 최소화는 물론 정상에 가까운 사회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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