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사찰에 불자들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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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사찰에 불자들 줄이어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5-24  | 수정 2007-05-24 오후 8:08:48  | 관련기사 건

오늘(24일)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고성군 관내 사찰에서 수많은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고 상생과 화합을 기원하는 다양한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또,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공양을 비롯해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한다는 내용을 담은 삼귀의 합창, 반야심경 낭송이 진행되고 관불의식 등 부처님의 뜻을 기리는 행사가 이어졌으며, 가족 단위로 사찰을 찾은 불자들은 한결같이 가정의 평안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부처님께 절을 올리며 빌었다.

 

 

한편, 23일 저녁에는 사물놀이와 연등 가두행렬이 벌어져 석가탄신일의 흥을 한층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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