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질병모니터요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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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질병모니터요원 교육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4-30 오후 01:55:29  | 수정 2013-04-30 오후 04:28:47  | 관련기사 1건

감염병 조기신고체계 구축 및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유행 조기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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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는 30일 오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조기신고체계 구축 과 대응을 위한 ‘질병모니터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 학교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 분야별 보건의료 담당요원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감염병 발생양상을 신속․정확히 파악․분석해 주민 또는 보건기관 등에 알려 감염병 발생예방과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방의약 담당과 보건소 역학조사관 안규대 선생의 감염병 예방관리와 질병모니터요원의 역할,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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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 예방의약 담당은 감염병이 과거와 달리 특정시기가 아닌 연중 발생되고 있으며, 신종 감염병의 해외유입과 대량 식중독 발생이 공중보건위기로 다가올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감염병에 대한 사전감시를 통한 예측관리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절기 감염병 발생 취약시기에 모니터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는 등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위생해충 등 감염원 제거를 위해 읍․면별 자율방역반 활동을 강화하고 역학조사반을 상시 운영하는 등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온상승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과 유행차단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24시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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