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홍역차단 비상대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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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홍역차단 비상대책 나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7-25 오후 04:16:01  | 수정 2013-07-25 오후 04:16:01  | 관련기사 0건

- 주요시설 일일 모니터링, 홍역예방접종약 확보에 총력-

- 이상 징후 시 보건소로 바로 신고-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4월 창원지역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홍역환자가 최근 인근 통영, 거제지역 병원에서도 다수 발생하고 통영지역병원을 이용한 고성군민에게도 홍역증상이 발현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홍역확산에 대한 주의가 요망돼 긴급 대책강구에 나섰다.

 

군은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학교, 집단시설 등에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전파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홍역예방 접종약을 확보해 비축하고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가지는 등 신속 대응과 동시에 방송과 언론매체를 활용해 홍역 유사증상이 의심스러운 사람은 즉시 보건소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가급적 홍역 확진 발생지역인 창원, 통영, 거제지역의 의료기관 이용을 자제해 줄 것과 발열(38℃) 이상과 발진, 콧물, 기침, 결막염, 구강 내 반점 등의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관내병의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한 급성발열성 제2군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대단히 강하며 공기매개감염 또는 환자의 비인두 분비물과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전염기간은 환자는 발진이 나타나기 3-5일 전부터 발진이 나타난 후 4일경 까지 전염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예방의약담당(670-4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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