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택지개발사업자와 손잡고 본격적 인구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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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택지개발사업자와 손잡고 본격적 인구늘리기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7-29 오후 02:46:33  | 수정 2013-07-29 오후 02:46:33  | 관련기사 0건

29일, 택지개발사업자와 인구늘리기 간담회 개최

매 분기 전입세대 감사서한문 발송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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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에서는 7월 29일, 택지 30여 채를 조성하고 있는 사업자 5명과 고성군의회 박태훈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면 인구 늘리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삼산면장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행위제한 완화에 따른 농산지전용 등 대규모 개발행위가 빈번히 이뤄짐에 따라 사업자와 주민 간 발생하는 민원해소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궁극적으로 실소유자의 관내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회의는 삼산면 기본현황과 주요특산물 소개를 시작으로 관내 대규모 택지개발 현황과 이에 따른 민원발생 사례, 인구 늘리기를 위한 협조, 행정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박태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 인구 2,000명을 넘어서던 삼산면 인구수가 노령화로 인한 자연감소 등으로 한때 1,890여명 까지 감소했다며 의회와 행정에서도 적극적 민원중재 노력과 행정지원방안 등을 강구하겠지만 사업자들도 실수요자의 관내 전입 협조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삼산면은 인구 증가를 위해 매분기 전입세대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발송해 전입자와 행정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이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등 관내 인구 늘리기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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