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온실가스 축소위해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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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온실가스 축소위해 컨설팅 실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8-01 오후 02:42:19  | 수정 2013-08-01 오후 02:42:19  | 관련기사 0건

그린리더 가정방문, 대기전력량 측정해 에너지 절감방안 제시

녹색생활 실천 도와

 

고성군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전기절약을 통한 군민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그린리더들이 공동주택과 상가를 방문해 대기전력 에너지 소모율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절감방안을 제시한다.

 

참여가구에게는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교육하는 한편, 절전형 멀티탭도 제공하고 있다.

 

대기전력이란 전기제품의 플러그가 꽂혀있을 때 흐르는 전기를 말하며, 에너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가정 부문 전력소비량의 11%를 차지한다.

 

군 관계자는 “대기전력의 차단으로 전기세 절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의 플러그는 꼭 뽑기를 당부”하며 “이번 컨설팅이 전기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컨설팅을 원하는 군민은 고성군 환경과(☎670-2407) 신청하면 된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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