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추석 햅쌀용 벼 첫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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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추석 햅쌀용 벼 첫수확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8-08 오후 03:27:42  | 수정 2013-08-08 오후 03:27:42  | 관련기사 1건

- 고성읍 송학리 들녘에서 0.3ha 수확

 

고성군 추석 햅쌀용 벼 첫수확(1).jpg

 

고성군(군수 이학렬)87, 고성읍 송학리 들녘에서 올해 첫 벼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첫 수확한 포장은 허태호 씨(44, 거류면)가 재배한 포장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벼 2기작 재배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 재배한 것으로 지난 54일 극 조생종인 기라라 397호를 이앙해 3개월여 만에 수확의 결실을 본 것이다. 2기작은 이달 12일 모내기를 해 오는 10월 말경에 수확할 예정이다.

 

재배 품종인 기라라397호 벼는 극 조생종 벼로 10a500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밥맛이 뛰어나고, 추석 햅쌀용으로 출하가 가능해 재배 농가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추석 햅쌀용 벼 첫수확(2).jpg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정재훈)올해 벼 작황은 평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 출수일수가 예년에 비해 2~3일 정도 빠른 편이며 앞으로 남은 벼 수확에도 차질 없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벼 베기는 고성읍 송학리 들녘 0.3논에서 약1,500을 수확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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