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원어민 영어교사 ‘고성문화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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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원어민 영어교사 ‘고성문화 체험’ 실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9-13 오후 03:37:48  | 수정 2013-09-13 오후 03:37:48  | 관련기사 0건

13일, 갈모봉 산림욕장과 고성농요 체험하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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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9월 13일, 관내 초·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남아공 국적의 원어민 교사 등 23명을 초청해 "고성군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고성군 국제화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지역탐방과 전통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원어민 교사에게 고성과 한국 문화를 알려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오전에 갈모봉 삼림욕장을 방문해 최영부 갈모봉 산림욕장 관리소장으로부터 갈모봉 산림욕장의 설립배경과 건강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등산으로 지친 심신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상리면에 소재한 고성농요보존회를 방문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고성농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정서와 얼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원어민 교사들이 고성에 대한 소속감과 친밀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어민 교사들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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