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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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초청 강연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6-07  | 수정 2007-06-07 오후 5:13:17  | 관련기사 건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초청 ‘공무원 의식함양을 위한 소양교육’이 오늘(7일) 오전 8시 20분 300여명의 고성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허범도 이사장은 이날 ‘글로벌 경제와 중소기업의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올해 3천억불 이상 수출을 전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전 지역이 글로벌경제 시대를 맞고 있으며 고성군도 이같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는 한편, 고용창출이 삶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인바 그런점에서 우리나라 고용의 80%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 특히 지역중소기업의 육성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고성군 공무원들은 글로벌경제 시대를 맞아 지역중소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규제 완화와 철폐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새로운 시각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고성군 관내에는 300여개의 중소기업이 있는데 글로벌 환경에서 이들 기업이 넘어야 할 기술과 생산, 마케팅 부문에 대해 어려운 점은 없는지, 문제점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도울 것인지 등 지금부터라도 담당부서 뿐 아니라 전 공무원이 애정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 공무원이 한 기업체를 담당해 애로점을 상담해 주고 지원해 주는 ‘1 공무원 + 1 기업’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인재’ 뿐이라며 고성군 공무원은 대한민국 일등 군에 근무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고성출신인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산업자원부 차관보를 거쳐 현직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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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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