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기탁성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80세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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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기탁성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80세대 지원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2-17 오후 03:08:25  | 수정 2014-02-17 오후 03:08:25  | 관련기사 0건

후원금 38845500백 원 등록금, 교복구입비, 생계비 등으로 지원

 

고성군이 지난해 연말부터 기업체,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지정 기탁 받은 후원금 38845500백 원을 등록금, 교복비, 생계비 등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고성군은 개학시기를 맞아 저소득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17명에 대해 1인당 100만 원의 등록금을, 고등학생 10명에 대해 등록금을, ·고등학생 35명에 대해 교복구입비 30만 원을, 18명에 대해 최대 5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총 80여 세대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교육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또는 생계가 곤란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으로, 소득인정액과 금융재산 등을 고려해 타 기관,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는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고성군은 지난 4일부터 각 읍·면별로 지원대상자를 추천받고 있으며 선정절차를 거친 후 오는 25일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와 관련기관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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