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고향의 강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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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고향의 강으로 재탄생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3-20 오후 02:40:48  | 수정 2014-03-20 오후 02:42:45  | 관련기사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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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착수

사업비 184억 원 투입 내년 착공 2017년 완공

 

20() 고성군은, 고성읍사무소3층에서 고성천 고향의강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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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읍과 고성들녘을 가로 질러 흐르는 고성천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재탄생된다.

 

고성의 역사와 추억, 자연이 하나 되는 강 조성으로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읍 죽계리 부터 무량리 까지 5.4구간에 걸쳐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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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지방하천정비 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4억 원(국비60%, 지방비40%)이 투입된다. 현재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보상을 시작으로 내년에 착공해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홍수 등 각종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제방정비로 치수기능을 강화하고 비가 많이 오면 주민의 통행이 불가능한 잠수교를 철거하고 교량을 설치하며,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여울형 낙차보를 설치하는 등 고성천 바이오 스포츠로더와 연계한 산책로 등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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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안전총괄과장은 하천범람과 제방유실 등 각종 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지역주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일 오전 10, 고성읍사무소에서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고성천 하천기본계획과 고향의 강 조성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설명한 뒤,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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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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