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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6-10 오후 02:30:39 | 수정 2014-06-10 오후 02:30:39 | 관련기사 1건
마암면, 상리면 일대에서 6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수확
열매와 잎, 줄기, 뿌리 모두 약으로 쓰여
보리수 열매 기침, 가래 증상완화, 장기능 촉진에 탁월
빨갛게 물든 보리수나무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6월이다. 보리가 익을 무렵 꽃을 피우거나 열매가 익는다고 해 이름 붙여진 보리수나무 열매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다.
제 철을 맞아, 오는 6월 말까지 마암면, 상리면, 하일면 일대는 보리수열매 수확으로 한창 일손이 바쁘다.
보리수나무는 키 높이가 2~3m에 이르고 길이가 1.5㎝, 지름이 1㎝정도의 긴 타원 모양의 붉은색 열매는 다소 떫으면서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을 함께 지니고 있어 별미로 먹기도 한다.
보리수나무는 열매와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약으로 써 버릴 것이 하나 없다. 열매는 옛날부터 기침, 가래, 천식을 치료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잎이나 잔가지는 설사를 멎게 하거나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줄기는 알코올 중독을 푸는 데 쓰인다. 뿌리는 가래를 삭이고 풍을 없애고 체한 것을 내려가게 하고 인후통을 낫게 한다.
특히 열매는 술을 담그거나 효소, 잼, 과자를 만드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지가 휘어져 땅에 닿을 정도로 풍성하게 열린 보리수열매를 맛보고 싶다면 6월이 가기 전 고성군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한편, 고성군공룡나라쇼핑몰(www.edinomall.com)을 통해서도 친환경인증을 받은 보리수 열매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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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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