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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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1-07 오후 05:56:21  | 수정 2014-11-07 오후 05:56:21  | 관련기사 0건

고성소방서

 

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7일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5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하학열 고성군수와 박기선 소방안전협의회장을 비롯해 고성군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장, 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성읍 여성의용소방대 김옥자 대장이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소방방재청장과 도지사 표창 11, 소방방재청장 단체표창으로 한국남동발전()삼천포화력본부, 고성군수 표창과 군의장, 소방서장, 경찰서장 표창을 유공자에게 수여했다.

 

이재순 고성소방서장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시민의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노고에도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고성소방서 모든 직원들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소방서1

 

 

한편, 지난 9300230분경 고성읍 중앙로 15번길 ○○ 주택 외벽에 불이 붙은 것을 보고 잠을 자고 있던 김○○씨를 밖으로 대피시키고 화재신고와 함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사고를 막은 김기근 씨(, 53)에 대해 이재순 소방서장이 화재현장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김기근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순 서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초기진화를 김기근씨의 공을 높이 평가했다이번 사례로 신속한 초동 진화는 대형화재 확산방지와 인명피해 감소에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자율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소방서3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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