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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심뇌혈관 예방관리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1-30 오후 02:23:39 | 수정 2015-01-30 오후 02:23:39 | 관련기사 2건

- 2월부터 3월까지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 무료 시행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보건소 2층 심뇌혈관예방 상담실에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합병증 검사는 전담 간호사가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고지혈증 검사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사를 하고 검사결과 고 위험군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2차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사회·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다각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검진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군민으로 매주 월요일 6시까지 보건소 심뇌혈관예방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특히 심혈관질환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조기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와 등록관리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2월부터 3월까지 14개 읍·면 보건지소에서도 1회씩 순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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