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치매 노인 안전위해 ‘위치추적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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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치매 노인 안전위해 ‘위치추적기’ 지원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2-24 오후 04:45:42  | 수정 2015-02-24 오후 04:45:42  | 관련기사 0건

군비 1000만 원 확보, 오는 3월부터 위치추적기 30대 대여 및 월 통신비 지원

 

고성군(군수 하학열)3월부터 치매로 인한 배회로 실종 가능성이 큰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위치추적기(GPS)를 지원한다.

 

고성경찰서 자료에 의하면 최근 4년간 고성군 치매환자 실종사고 건수는 42건으로,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치매환자 실종 시 소재 파악이 어려워 발견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고성군은 관내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군비 1000만 원을 확보해 오는 3월부터 치매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주소를 두고 치매진단을 받은 자 중 소득기준에 적합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위치추적기 30대를 지원하고 월 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목걸이 형태인 위치추적기를 소지한 치매 노인이 가족이 정한 안심지역을 이탈하면 보호자에게 인터넷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핸드폰 문자 등을 통해 알림서비스가 제공되고 위치추적이 가능해 가족들의 큰 걱정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70-4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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