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딸기우량모주 생산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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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딸기우량모주 생산시설 구축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3-18 오후 06:44:26  | 수정 2015-03-18 오후 06:44:26  | 관련기사 0건

딸기 육묘 자동화실 25 , 딸기 원묘 저온보관시설 1 동 등 최신 시설 갖춰

딸기 품질향상 및 수확량 증대 기대

 

딸기우량모주 생산시설을 완비해 겨울철 소득 작물인 딸기의 모주 ( 원묘 ) 생산기반이 구축됐다 .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 기반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딸기원묘영농조합법인 ( 대표 이규원 ) 12 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영오면에 딸기육묘 자동화온실 25 (19,200 ), 딸기 원묘 저온보관시설 1 (105 ) 등 최신의 육묘생산과 보관시설을 설치해 연간 125 만주의 원묘와 정식묘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

 

그간 고성군 딸기재배농가는 모주의 갱신 없이 자가 육묘로 수년간 재배해오면서 딸기의 품종변이 , 탄저병 등 모주의 형질이 떨어져 상품성 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소득이 감소됐다 .

 

백봉현 채소특작담당은 조직배양을 통한 무병 우량모주 공급체계 구축으로 딸기의 품질 향상은 물론 수확량이 30% 이상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 “ 지속적으로 딸기 우량 모주 공급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고성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22 40 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747 톤을 생산해 42 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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