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장가던 70대 할머니를 차로 숨지게 한 뺑소니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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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장가던 70대 할머니를 차로 숨지게 한 뺑소니범 검거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7-25  | 수정 2007-07-25 오후 12:59:01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서(서장 정동찬)는 7월 24일 70대 할머니를 차에 치여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40대 회사원 A씨를 긴급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7월 16일 새벽 5시쯤 고성군 고성읍 우산리 14번국도상에서 자신의 윈스톰 승용차로 유모차를 밀며 고성읍 장날에 채소를 팔러 나가는 70대 할머니 김모씨를 치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용의차량의 헤드램프 와셔노즐커버가 윈스톰 승용차의 부품으로 확인하고 경남도내 윈스톰 차량 1,144대중 이 부품이 장착된 차량 229대를 선별하여 수사하는 한편, 자동차 부품업체 및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수배전단지를 배포,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용의차량을 끈질기게 추적하던 경찰은 사건 발생 9일만에 김해시 소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는 윈스톰 승용차가 사고차량임을 확인하고 통영시 소재 모회사에서 근무중이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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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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