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로 주민 체감도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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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로 주민 체감도 향상 기대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7-25  | 수정 2007-07-25 오후 4:05:01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으로 장애 등의 영유 아동 건강발달 지원사업과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사업을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1인 기준 1백18만7천원~6인이상 3백98만원)이하 가구로 장애를 가진 영유 아동과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장애 등의 영유 아동 건강발달 지원사업은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학습 등 일상생활훈련과 사회재활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26명의 장애 아동에게 3천6백4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총 23만원중 월 3만원을 본인이 부담하고 20만원은 행정에서 지원하게 된다.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사업은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와 도서대여, 부모 독서관련 정보 제공 및 독서 지도방법 교육 등의 사업을 실시하며, 367명의 아동에게 5천5백5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월 3만원을 행정지원하고 9천원~1만3천원을 본인 부담한다.


고성군은 읍․면 사회복지사 등 2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 지난 5월에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안내 책자를 발간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받기 위해 여러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없애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와 혜택을 기재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참여하는 복지실현을 위해서 지난 3월 전국 군지역에서 최초로 민간네트워크인 고성네트워크가 창립되어 8월부터는 민․관이 함께 하여 주민통합서비스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전문적 상담을 위해 7월말까지 전 읍면사무소 등 15개소에 2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복지상담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성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정석철 과장은 주민생활전달체계 개편에 따라 선진복지를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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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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