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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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소식 열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4-05 오후 09:42:47  | 수정 2015-04-05 오후 09:43:17  | 관련기사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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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기능 강화해 지역 특화작목 집중 육성하고 실습포장 활용한 첨단농업 기술 보급

-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서비스 제공할 것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소식이 열렸다.


3 일 오전, 여러 내외빈과 군민들을 비롯한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

 

농업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지난해 완공돼 11 월 3 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2 월까지 부대시설 등을 갖춘 뒤 개소식을 추진하려 했으나 AI 발생으로 연기돼 오다 이날 그 개소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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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군수는 기념사에서 “ 군민의 염원과 공무원의 노력으로 역사적인 개소식을 갖게 됐다 ” 며 , “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생명환경농업을 체계적으로 분석 · 관리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최고 친환경 농산물 브래드로 만들고 새로운 작물보급과 기술보급에 기여하겠다 .” 고 말했다 .

     

고성군 고성읍 남해안대로 2829-60( 고성읍 우산리 250-7) 번지에 위치한 신청사는 193 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1 년 1 월 부지 84,232 ㎡ 확보를 시작으로 2013 년 5 월 고성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고시 후 2013 년 9 월 본관공사와 부대시설 공사를 착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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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지상 2 층 2,912 ㎡ 규모로 4 개 사무실 , 생활과학관 , 소회의실 , 전산교육장을 통합 배치했다 .

 

부대시설로는 과학영농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명환경농업연구소 , 농기계임대 사업소와 농기계 교육장 , 미생물배양시설 등을 외부에 설치해 농업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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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 농업기술센터 본관에 빗물 재활용시설 ,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도록 하고 미생물을 활용해 오수를 자체 처리하는 친환경 청사로 건립됐다 .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연구 기능을 강화해 지역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실습포장을 활용한 첨단농업 기술 보급 등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서비스를 추진하는 농업기술의 중추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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