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식물보호제를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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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식물보호제를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7-31  | 수정 2007-07-31 오후 1:12:34  | 관련기사 건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장마기가 끝난 지금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친환경농업선포식을 가진 개천면 청광, 가천 지구에서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사)한국쌀전업농고성군엽합회회원, 공동방제 실시농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식물보호제를 이용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고성군수는 공동방제 농민들을 격려하고 참석농업인에게 고성의 친환경농업 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했으며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개천면 청광, 가천지구는 친환경선포식을 가진 곳이며 신활력 사업으로 우렁이를 이용한 제초를 실시하는 곳으로 이날 참석한 농가들은 마을 포장을 견학하고 사업농가와 우렁이 농법의 잇점과 문제점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하여 토론을 나누었으며, 공동방제를 하기 위해 준비된 친환경식물보호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다.


친환경식물보호제는 화학 농약이 아니라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은행나무, 제충국 등을 원료로 추출한 목초액으로서 친환경농업단지에 우선 방제하여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농가의 빠른 방제를 위하여 통영소방서 회화119안전센터에 협조를 받아 물을 수급하고, 마을에서 경운기15대, 동력살분무기 15대를 이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했으며, 오늘 행사를 필두로 친환경고품질농산물 생산에 더욱 증진하며 도시 소비자들의 초청 등 유통분야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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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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